[30초뉴스] 직원 얼굴에 수프 들이부은 손님 영상에 공분<br /><br />미국의 한 식당에서 포장받은 수프에 불만을 가진 여성이 환불을 해주겠다는 식당 직원의 조치에도 화를 참지 못해 직원의 얼굴에 수프를 그대로 끼얹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미국 텍사스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7일(현지시간) 템플에 위치한 한 멕시코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.<br />식당은 매뉴얼에 따라 수프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내줬는데 먹으려고 열어보니 플라스틱 뚜껑이 깨진 상태였다는 것이었습니다.<br />여성은 계산대에서 직원에게 고성과 욕설을 하며 항의를 이어가다 갑자기 수프가 담긴 포장용기를 들더니 직원의 얼굴을 향해 수프를 끼얹고는 식당을 나가버렸습니다.<br />다행히 수프가 어느 정도 식어 다치지는 않았지만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<br />직원은 문제의 손님을 고소했고, 해당 식당은 손님의 식당 출입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직원은 인터뷰에서 "이처럼 무례한 손님을 상대하는 일이 처음은 아니다"라면서 서비스직 종사자에 대한 예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(끝)<br /><br />